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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러 견제 역대 최대 국방예산 요청

입력 | 2023-03-10 09:39   수정 | 2023-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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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사상 최대의 국방 예산 편성을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의회에 제안한 2024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국방 예산으로 8천420억 달러, 우리 돈 1천111조 원을 책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국방예산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평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바이든 정부는 특히 ″이번 예산안은 억제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국방전략보고서에 따라 중국의 도전을 우선순위로 놓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