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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희
BTS, '그래미' 세 번째 도전‥이번엔 수상할까
입력 | 2023-02-06 06:17 수정 | 2023-02-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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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도전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과 재작년 각각 버터와 다이너마이트로 후보에 올랐지만, 고배를 마셨는데요.
올해 3년 연속 후보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필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습니다.
먼저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곡,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또, ′마이 유니버스′가 실린 콜드플레이의 9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가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르면서 제작에 참여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후보가 됐습니다.
′올해의 앨범′은 협업에 참여한 가수나 작사·작곡가 모두 수상자로 기록하게 되는데 방탄소년단의 RM과 슈가, 제이홉은 ′송라이터′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아바나 아델 등 쟁쟁한 팝스타들도 함께 이름을 올려 경쟁이 만만치는 않을 전망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이 지난달 입대해 완전체 활동을 멈춘 만큼, 이번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3번째 도전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미국 LA에서 공개됩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