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손님에게 뺨 맞은 아르바이트생

입력 | 2023-02-10 06:57   수정 | 2023-02-10 14:5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검은 양복을 입은 남성이 앞치마를 두른 아르바이트생의 뺨을 때립니다.

국내 한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이 ″죽고 싶은 심정″이라며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영상인데요.

손님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밑반찬을 가져오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 남성이 욕을 해대며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가게를 나가려던 남성의 허리띠를 붙잡고 있었던 게 쌍방폭행에 해당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이 남성이 병원진단서도 제출한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도 사람이다″, ″맞는 영상을 보니 안타깝다″고 했고요.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며 중립을 지킨 이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