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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7일 격리는?
입력 | 2023-03-16 06:22 수정 | 2023-03-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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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안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병원과 일반 약국,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됩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다음 주 월요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착용 의무가 생긴지 2년 5개월 만입니다.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1단계 조정 뒤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37.5%, 위중증 환자 수는 54.6% 줄어드는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정익/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
″대중교통의 경우 1단계 의무조정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 중이고,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대형마트나 터미널 등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약국들이 처방이나 조제보다는 주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고,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경우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마스크 완전 해제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입니다.
정부는 남은 방역조치들에 대한 조정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4월~5월쯤 WHO의 코로나 긴급위원회가 열리면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위기단계를 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