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혼조세‥부채한도 협상 주시

입력 | 2023-05-23 07:42   수정 | 2023-05-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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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씨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 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0.4%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5% 상승하며 장을 마쳤는데요.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별 종목들의 뉴스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갈리는 양상이었습니다.

지방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총 26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대출′ 포트폴리오를 매각할 것이라 밝힌 ′팩웨스트 뱅코프′가 19.5% 상승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도 10.3% 올랐습니다.

반면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중국 정부의 판매 제한 조치에 2.8% 하락했습니다.

한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두 번의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내놓자, 시장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채 2년물 금리는 3월10일 이후 처음으로 4.3%대에 올라섰습니다.

6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채권시장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세가 진정돼야 주식시장의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