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이러니 '샤테크'하지"‥또 오른 샤넬백에 인터넷 '후끈'

입력 | 2023-05-24 06:36   수정 | 2023-05-24 09:4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이 또 가격을 올렸다는 소식에 인터넷 게시판이 뜨거워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이 핸드백의 라지 사이즈 가격이 1천5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 3월에 이미 가격이 올랐는데요.

그때 오른 가격이 1,480만 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3월에 올리고서 두 달 만에 또 가격을 6% 정도 올린 거죠.

올해만 벌써 두 번째인데요.

이 밖에도 지갑과 신발류 일부 제품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샤넬은 우리나라에서 작년에만 네 차례 가격을 올린 걸 비롯해 보통 1년에 서너 번씩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는데요.

인터넷상에는 샤넬이 우리나라를 호구로 보는 거 아니냐는 비판 글도 있었고요.

″저렇게 값을 올려도 꾸준히 사주니까 계속 올리는 거 아니냐″며 소비자들의 행태를 꼬집는 글도 많았는데요.

이러니까 샤넬백으로 재테크 한다는 이른바 ′샤테크′란 말이 나오는 거 같다는 한탄도 눈에 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