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조재영

블링컨 오늘 방중‥미·중 '충돌 방지' 논의

입력 | 2023-06-18 07:07   수정 | 2023-06-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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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중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미·중 전략 경쟁의 관리 방안을 논의합니다.

블링컨 장관의 방중은 미중 간 ′정찰 풍선′ 갈등으로 연기됐다 4개월 만에 재추진됐는데, 트럼프 정부 때 폼페이오 장관 이후 현직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의 방중입니다.

미국은 미중 경쟁이 무력 충돌로 비화하지 않도록 하는 ′가드레일′ 확보를 방중의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직접 블링컨 장관을 만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