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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이건 꼭 먹어야 해"‥장대비도 못 막은 '햄버거' 사랑
입력 | 2023-06-27 06:35 수정 | 2023-06-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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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수제 버거 중 하나로 꼽히는 햄버거가 어제 국내에 상륙했는데요.
이 햄버거를 맛보기 위해 빗속을 뚫고 수백 명의 손님이 줄을 길게 늘어섰다고 합니다.
서울 강남역 인도 한가운데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이네요.
가도 가도 끝이 안 나올 정도로 줄이 길죠.
모두 햄버거를 먹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미국 3대 수제 햄버거 중 하나로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네요.
이날 처음 개장하는 매장 앞에는 개점 시간 전부터 300~400명이 몰리며 긴 줄이 생겼는데요.
전날 밤 11시부터 밤새 대기한 손님도 있고요.
햄버거를 먹으려고 줄 서서 4, 5시간을 기다렸다는 후기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오픈런 현상 외에 이 햄버거 가격도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햄버거는 1만 3천에서 1만 7천 원 사이고요.
여기에 감자튀김과 음료까지 더하면 3만 원 가까이 지불해야 합니다.
상당히 비싼 가격이죠.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미국보다 싸다″ ″그만큼 맛있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