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캐스터

[날씨] 서울 10도, 출근길 추워져‥경기·강원 산지 서리·얼음

입력 | 2023-10-05 07:42   수정 | 2023-10-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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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도권에는 요란한 비가 내렸는데요.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내려와 날이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0도, 철원은 5.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곳이 많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은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에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산지에는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까지 이들 지역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0도, 광주 15.4도, 대구 14.8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이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에 머물면서 종일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고요.

한글날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토요일 밤에는 동해안과 제주에,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해안, 제주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