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구조작업 나섰다가 직접 모유 먹인 경찰

입력 | 2023-11-06 07:18   수정 | 2023-11-06 07: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제복을 입은 여성이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모유 수유를 하고 있죠.

초강력 허리케인이 상륙하면서, 막대한 피해가 난 멕시코인데요.

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아리즈베스 앰브로시오 씨가 구조 작업에 나섰다가 울고 있던 아기에게 직접 젖을 물린 겁니다.

아기 엄마는 4개월 된 자신의 아기가 이틀이나 굶었다면서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고요.

그러자 이 여경은 자신도 젖먹이 등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서, 모유 수유를 해도 괜찮은지 물은 뒤 지체없이 수유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