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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최종 패소

입력 | 2024-01-04 12:17   수정 | 2024-01-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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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가 사모펀드에게 주식을 넘기라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홍 회장 일가가 경영권을 결국 잃게 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등을 상대로 낸 계약대로 주식을 넘기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홍 회장 측이 주식을 넘겨야 한다고 본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