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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민주, 이재명 '계양을' 공천‥원희룡과 대결 확정
입력 | 2024-03-02 12:15 수정 | 2024-03-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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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장관과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당 지도부인 조정식 사무총장도 단수 공천을 받았는데, 지난밤 최고위에서는 비명계 홍영표 의원의 공천 컷오프가 확정되면서 당내 공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수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재명 저격수′를 자청한 국민의힘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른바 ′명룡대전′이 확정됐습니다.
당 지도부인 5선의 조정식 사무총장도 경기 시흥을에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공천 부적격 판정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가 줄어드는 서울 노원에선, 노원을에 김성환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고, 노원갑에서 고용진 의원과 우원식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어제밤 늦게까지 최고위원회를 열고 친문 홍영표 의원의 컷오프 문제를 놓고 논의했지만, 홍 의원의 경선 배제 결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권칠승/민주당 수석대변인]
″회의장에서도 그런 말씀하셨고, 그런 이야기까지 포함해서 장시간 토론이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하위 평가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전격 회동해 김 부의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논의했습니다.
[김영주/국회부의장(어제)]
″제가 조금 더 고민해서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제가 답을 드리는 것으로 오늘 얘기를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선거 지역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발표가 미뤄졌던 지역구 공천 계획을 발표합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