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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이란, '영사관 폭격' 이스라엘에 "매맞게 될 것"
입력 | 2024-04-04 12:16 수정 | 2024-04-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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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3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폭격으로 ″매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응징을 예고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테헤란에서 한 연설에서 ″가자지구에서 시온주의 정권, 이스라엘의 패배가 이어질 것이며, 이 정권은 쇠퇴와 해체를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1일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 전투기의 폭격을 받아 13명이 숨지면서 중동에서 가자지구 확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