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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이적 첫 우승컵‥'선제 결승골'

입력 | 2024-01-04 09:37   수정 | 2024-01-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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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이적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슈퍼컵 대회에서 선제 결승골로 우승을 이끈 이강인은 이제 아시안컵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이명노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과 컵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트로페 데 샹 피옹.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발은 3분 만에 번뜩였습니다.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쇄도한 이강인이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넣어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음바페에게 수비가 몰린 틈을 놓치지 않은 이강인의 시즌 3호 골.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앙에서 한 골씩 넣은 이강인의 2024년 첫 골로, 이적 첫 시즌, 안방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축포를 터뜨렸습니다.

전반 35분엔 기가 막힌 슈팅으로 추가 골을 노렸습니다.

가슴으로 볼을 트래핑한 뒤, 왼발 오버헤드킥을 날렸는데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추가 골 역시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강인의 전진패스에서 출발해 바르콜라를 거쳐 음바페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추가 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2대0으로 앞섰습니다.

후반 툴루즈의 맹공을 버텨낸 슈퍼컵 최다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적 후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해 아시안컵 대표팀 합류를 미뤘던 이강인은 내일 클린스만호의 아부다비 캠프에 합류합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