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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출근길 강추위에 곳곳 눈발‥내일 한파 절정
입력 | 2024-01-22 07:00 수정 | 2024-01-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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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출근길 많이 춥겠습니다.
곳곳에 눈까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 상암동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 지금 날씨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서울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렸는데요.
이곳에도 거리를 하얗게 덮일 만큼 눈이 내렸다가 조금 전 잦아들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에는 살얼음이 끼고 빙판길이 생긴 곳도 있는데요.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추위도 매서워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젯밤 9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됐는데요.
한낮에도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는데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 내륙·산지에 1cm, 경기 남부에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도와 제주도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에 2~7cm, 광주와 전남·전북 서부에 5~15cmm, 제주도 산지에는 10~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