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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대설특보 확대' 출근길 비상‥이 시각 광화문
입력 | 2024-02-22 07:00 수정 | 2024-02-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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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출근길 눈길을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고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인 곳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제설 대책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고요.
오늘 출근 시간대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과 신림선, 시내버스 모든 노선의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합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지역에 눈, 비, 구름이 덮고 있고요.
그제부터 고성 향로봉에는 67cm, 서울에 13.7cm, 제천 덕산에는 10.6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대설경보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강원 산지에 최고 30cm 안팎의 추가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강원 내륙과 경북, 경남 서부에 2에서 7cm, 서울 수도권에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오전에 충청은 밤에 눈과 비가 차츰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0.8도, 광주 영하 4.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6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영동 지역은 내일까지 눈과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