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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베네수엘라 금광 붕괴‥130여 명 사망·매몰
입력 | 2024-02-22 07:17 수정 | 2024-02-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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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에는 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한 금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베네수엘라 중부에 있는 광산에서 벌어진 붕괴 사고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둑에 광부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붐비는 가운데, 들것에 실려 광부들이 옮겨집니다.
현지 시간 20일, 베네수엘라 중부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는 부야로카 금광이 무너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해당 광산은 땅을 파고 들어가는 형태가 아닌 외부에 노출된 금광인데요.
지반에 발생한 균열로 흙더미가 주변을 덮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사망자와 매몰자, 부상자 등 정확한 인명 피해 집계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