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아무리 한정판 운동화라지만‥유명 DJ의 기행

입력 | 2024-02-29 06:37   수정 | 2024-02-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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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승용차에서 내리는 거구의 남성을 옆에 있던 경호원들이 부축하듯 들어 올립니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 DJ 칼리드가 마이애미에서 현지시간 25일 열린 페스티벌 공연장에 도착한 건데요.

어디 불편한가 싶지만, 아닙니다!

아끼는 운동화를 신고 모랫바닥 밟기 싫다고 이렇게 경호원들에게 들려 이동하는 겁니다.

바꿔 탄 차로 무대 근처까지 가자 또 한 번 경호원들 신세를 지는데요.

이번엔 경호원들 표정도 썩 좋지 않아 보이죠?

무슨 운동화길래 그러냐고요?

아직 출시도 안 된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운동화고요.

올여름 판매될 예정이라는데요.

그렇게 신기 아까우면 올 때만이라도 다른 신발 신으면 안 됐을까요?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선 ″사람 지키는 경호원들에게 신발까지 지키게 하느냐″는 ′갑질′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