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임창정 연기학원, 피해 배우들에게 고소당해

입력 | 2024-03-14 07:25   수정 | 2024-03-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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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이름을 걸고 운영한 연기학원이 소속 배우들에게 집단 고소를 당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그제 서울 서부경찰서에 해당 연기학원 전·현직 대표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한 걸로 알려졌고요.

광고 촬영 후 광고주에게 받은 출연료를, 출연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속 배우들은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서 회사 측을 믿고 계약서도 쓰지 않았는데 뒤통수를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임창정 소속사 측은, ″해당 연기학원이 임창정과는 전혀 무관한 회사″라면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