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홍수로 무너진 도서관 벽‥1,000만 달러 피해

입력 | 2024-09-03 07:17   수정 | 2024-09-0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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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 건물 내부로 들어찹니다.

쏟아지는 빗물을 견디지 못하고 벽이 무너지고 말았는데요.

홍수가 덮친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스미스타운 도서관입니다.

홍수가 1층 전체를 휩쓸면서 책과 DVD 등이 보관된 도서관 내부가 쑥대밭이 됐는데요.

이곳에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토마스 제퍼슨의 서명이 담긴 편지 등 많은 역사적 문서도 보관돼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 규모는 최소 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4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보수공사로 내년 초까지는 재개장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