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84세 중국 할머니의 3,000m 스카이다이빙

입력 | 2024-09-25 07:17   수정 | 2024-09-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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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노인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립니다.

낙하산이 펴지자,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데요.

84세 중국인 여성이 평생의 꿈인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성공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타오 씨는 3,000m 상공에서 뛰어내렸는데요.

타오 씨는 땅에 무사히 착륙한 후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것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타오 씨는 지난 8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였던 영국의 한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으로 자신의 102세 생일을 기념한 것을 보고 자신도 용기를 얻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