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내일까지 곳곳 강한 비‥남부 폭염 계속

입력 | 2025-09-01 17:10   수정 | 2025-09-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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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인 오늘 중부 지방은 비가 내리며 폭염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 포천과 영서 북부, 전북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조금 전 포천 CCTV 화면입니다.

세찬 비가 내리고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국지성 호우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충남에 80밀리미터 이상, 호남에 20에서 80,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 10에서 60밀리미터가량이 내리겠고요.

가뭄이 극심한 영동 지방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과 춘천이 32도, 밀양은 33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3도, 청주 24도로 열대야는 주춤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