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곽승규

출발부터 스텝 꼬인 남아공‥'다크호스' 노르웨이는 화력 과시

입력 | 2026-06-02 20:53   수정 | 2026-06-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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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숙한 행정 처리로 캠프 시작 전부터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아공 대표팀 선수들이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모여 출국을 준비합니다.

남아공 선수들은 당초 어제 떠날 계획이었지만 일부 선수와 코치진의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출국이 하루 늦어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남아공 체육부 장관은 ″우리나라를 바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며 축구협회의 미숙한 행정에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감독도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브로스/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며칠 동안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이 있었지만 문제가 해결됐고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 체코 대표팀은 미국 뉴저지주의 사전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가벼운 실내 운동과 달리기로 몸 상태를 점검했고, 야구공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푸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체코는 오는 5일 과테말라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대회 복병으로 꼽히는 노르웨이는 간판 공격수 홀란 없이도 매서웠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의 라르센이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9분 뒤 누사가 오른발로 화끈한 추가 골을 뽑는 등 전반에만 세 골을 퍼부은 끝에 스웨덴을 완파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