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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17년 만에 8강 도전‥소형준·정우주 체코전 출격
입력 | 2026-03-05 07:36 수정 | 2026-03-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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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야구 대표팀이 오늘 체코와 WBC 1차전을 갖습니다.
세 대회 연속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우리 선수들은 이번만큼은 8강에 진출하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결전지 도쿄돔에서 가진 대회 전 마지막 훈련.
더닝이 가져온 미식축구 공 하나에 분위기가 누그러졌습니다.
김도영, 구자욱 등 미식축구에 익숙지 않은 선수들의 어설픈 모습에 너나 할 것 없이 웃음이 터졌습니다.
[이정후/야구대표팀]
″′경직되고 부담 가질 필요 없다′고 선수들한테 말해주고 싶고, (참가하는)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나라 선수들도 그런 분위기를 깨고…″
훈련은 달라진 도쿄돔 적응에 집중됐습니다.
내야에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교체된 새 인조 잔디를 체험했고, 외야에선 도쿄돔 지붕을 의식하며 뜬공을 잡는 훈련도 반복했습니다.
[김도영/야구대표팀]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바운드가 죽어서 (공을) 잡기는 쉬운 것 같고, 바운드도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선 세 대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한 만큼 선수들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문보경/야구대표팀]
″어디 하나 부러져도 해야죠.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첫 경기 상대는 최약체로 평가받는 체코.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예고한 대표팀은 투수진 소모를 최소화하고 일방적인 승리로 끝낼 생각입니다.
[소형준/야구대표팀]
″1천200만 관중을 동원하는 한국 프로야구 대표팀의 선발 투수로서 그에 맞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습니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표팀은 체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7년 만의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합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