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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러, 좌표 줬나"‥이란, 미군 자산 '족집게' 타격

입력 | 2026-03-09 07:17   수정 | 2026-03-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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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도 공개적으로 인정했는데요.

특히 최근 잇따른 미군 시설 정밀 타격을 두고 러시아의 정보 지원이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영구적인 종전이 이뤄질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NBC뉴스 인터뷰에서 ″우리 국민과 안보를 위해 계속 싸워야 한다″며 지상전 수행 능력도 충분히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도, 비밀도 아니다″라며 러시아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란을 돕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최근 이란은 카타르 알우데이드 기지의 대형 레이더와 요르단에 배치된 사드 시스템 등 미군의 핵심 방공망을 잇따라 타격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체 위성망조차 없는 이란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군 시설을 족집게처럼 공격할 수 있었던 건, 러시아의 정보 지원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