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상빈

유럽 순방 마무리‥"글로벌 강국 위상 공고화"

입력 | 2026-06-18 06:36   수정 | 2026-06-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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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유럽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G7 확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 불균형과 에너지 공급망 문제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회의 시작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회의장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은 ″전 세계가 글로벌 불균형 성장이라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협력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오현주/국가안보실 3차장]
″글로벌 경제 불균형을 완화하고 세계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국이 상호신뢰와 협력의 틀 안에서 조율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며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핵심 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와 개발, 인프라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루토 대통령은 ″한국이 한 세대 만에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적극 배우겠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도 한국이 케냐의 발전 과정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대한민국의 경험도 공유하시고, 또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최대치로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 G7 정상들과 AI·디지털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업무 오찬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 대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G7 플러스를 지향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이는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