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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말·손짓에 반응하는 고니‥잠수까지 척척
입력 | 2026-06-18 06:48 수정 | 2026-06-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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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물속을 가리키며 손짓을 하자 마치 알아들었다는 듯 옆에 있는 검은 고니가 물속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부리로 뭔가를 물어 올리려고 합니다.
한 번에 잡히지 않자 다시 시도도 해보고요.
쉼 없이 움직인 끝에 물에 잠긴 물체를 수면까지 올리는 데 성공합니다.
물체를 잡기에는 조금 모자란 거리, 이번엔 응원까지 곁들여지는데요.
결국 고니의 도움을 받아 물에 빠진 물체를 건져내는 데 성공합니다.
중국 윈난성의 한 호수에서 한 여성이 촬영용 소품을 물에 빠뜨렸는데 마침 이 장면을 본 고니가 다가왔고요.
여러 차례 잠수까지 반복한 끝에, 여성이 물건을 건지도록 도와줬습니다.
야생 동물이 사람의 언어와 몸짓을 알아들었던 걸까요.
임무를 완수한 뒤 고니는 제 할 일을 다했다는 듯 유유히 물가를 떠났다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