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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한일 경제전쟁이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개정안 발표를 보류했고, 일본은 한달여만에 반도체 원자재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국산 브랜드를 내세운 애국 마케팅이 경쟁적으로 벌어지... 이언주
- 34일 만에 '찔끔' 허용…"다 막진 않아" 생색내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본이 지난달 초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해서 수출 규제를 강행한지 꼭 34일 만에 처음으로 1건의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포토 레지스트 제품인데 삼성전자가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수출 심사에 90일... 고현승
- 무역흑자 87% 급감한 日…자국 피해도 고려? 그러면 일본이 수출 규제를 시작한지 한달 만에 수출 허가를 내 준 것을 어떻게 봐야할지 도쿄 고현승 특파원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 특파원, 일본이 원래 90일 정도는 걸릴 거라고 얘기를 했는데 한달 만에 내준 건 배경을 어떻게 봐야합니까? ◀ 기자... 고현승
- 일단 내린 '맞대응' 카드…文 "불확실성 남았다" 정부가 원래 오늘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맞대응 조치를 확정할 계획이었는데 일단 유보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다소 유연해진 입장을 밝혔는데 일본의 첫 수출 허가 이후 정부의 강경 대응 기조가 바뀐 게 아니냐.. 이런 관측이 나오고 있습... 이덕영
- 日 작전상 후퇴?…"한숨 돌렸지만 마음 못 놓는다" 일본이 수출 허가를 내주면서 삼성은 일단, 딱 허가 받은 만큼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한숨을 돌린 정도이지 일본이 언제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추가로 수출 허가를 내줄 건지 경제에서 가장 무섭다는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어서... 황의준
- '日 도발' 대비태세 개각…반도체 전문가 급부상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7개 부처 안팎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주목할 것은 일본의 경제 보복이 이번 장관 인선에도 변화를 줬다는 겁니다. 당초 유임 가능성이 높았던 과기부 장관 후보자로 반도체 전문가인 최기영 서울대 교수가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 임명현
- 아베 관저 앞 "아베 퇴진"…"한국은 적 아니다" 지난 일요일, 도쿄 한복판에서 아베 총리를 규탄하는 일본인들의 집회가 열렸었죠. 나흘만인 오늘 집회가 또 열렸는데, 그것도 총리 관저 바로 앞이었습니다. 일본 시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아베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면서, 한국과의 연대를 외쳤습니다. 보도에 박진... 박진주
- 다시 보는 '태극 무늬'…애국마케팅에 지갑 열려 태극무늬를 입힌 광복절 기념 볼펜이 출시한 첫 날부터 매진됐고, 독립투사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패션에서 맥주, 또 금융 상품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애국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자칫 정도가 과해... 이지선
- 주옥순 "文도 사죄하라"…'분노 폭발' 시민에 봉변 "아베에 사죄한다"는 친일 망언을 했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기자회견 장에서 밀가루 세례를 받았습니다. 주 대표는 오늘도,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에 사과 해야 한다는 망언을 이어 갔는데요.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데 앞장섰던 지만원씨도, 입에 담기 ... 윤수한
- [단독] 차리석 선생이 외증조부?…"하늘에서 통곡할 것"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이나 위안부 성 노예는 없었다…" 이런 주장을 펼쳐서 친일 논란에 휩싸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이 전 교수는 친일 논란에 반박하면서 자신이 독립운동가 故 차리석 선생의 외 증손주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과 달랐는데요. 차리석... 박소희
- '#좋아요 한국' 확산…"국민들은 싸우지 말아요" "좋아요, 한국" "좋아요, 일본" 요즘 SNS에 올라오고 있는 해시태그 들인데요. 한일 두 나라 국민이 서로 상대를 향해서 이렇게 "좋아요"라는 말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 국민들에게서 받았던 좋은 인상, 그리고 좋은 기억들을 얘기하면서, 이런 해시... 김은진
- [당신뉴스] "둘이서 워크숍 가자"…기자의 꿈 앗아간 '검은 손' 시청자의 소중한 제보로 만들어지는 '당신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의 제보자는 팀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언론사의 여기자입니다. 현직 기자가 저희한테 도움을 청한 건 사내 성추행 사건을 대하는 회사의 대처가 비상식이라는 겁니다. 가해자를 처벌... 장인수
- 양현석 또 걸렸나…이번엔 '환치기' 원정도박 외국인 재력가 성접대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전 YG 대표가 이번에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 전 대표가 속칭 '환치기' 수법으로 자금을 빼돌려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명아 기잡니다. ... 조명아
- 한밤 레이저로 쏘아올린 '저항'…"다양하게 싸운다" 홍콩의 반 송환법 시위가 두달을 넘기면서 시위 방식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침묵이나 가두시위 말고 화려한 레이저를 동원한 시위까지 등장했습니다. 홍콩 경찰이 레이저 포인터를 공격 무기로 규정한 것에 대한 저항의 의미입니다. 홍콩 현지에서 전예지 기잡... 전예지
- '일단' 학교 돌아간 조국…"환영" vs "정치해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 수석, 법무장관으로 내정 됐다고 보도해드렸지만 일단 서울대 교수로 복직한 상태죠. 서울대에 조국 교수를 향한 2개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하나는 "정치나 하시라"는 복직을 반대하는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복직을 환영한다"는 정반대의 내... 이기주
- "예산 민원 받습니다"…제 식구 챙기기 '눈살' 추경안 심사 과정에 술에 취해 나타나서 비판을 받았던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내년 예산 안에 꼭 넣고 싶은 사업 한 건씩을 알려주면 반영해주겠다면서 한국당 의원들한테만 민원을 받은 겁니다. 국가 예산을, 자기당의 민원으로 ... 이준범
- 결국 둘로 쪼개지는 평화당…호남발 정계개편? 국회의원 14명이 속한 민주평화당이 둘로 쪼개지게 됐습니다. 오늘 의원 10명이 탈당을 하겠다고 선언을 한 겁니다. 내년 총선을 8개월 정도 앞두고 야권발 정계 개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손병산 기잡니다. 정동영 대표의 사... 손병산
- 아보카도 '열풍'인데…미국산 일부 카드뮴 검출 요즘 건강식으로 한창 유행하고 있는 열대 과일, 아보카도 최근 미국의 한 회사로부터 수입한 일부 아보카도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돼 식약처가 전량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제품인지, 자세한 내용을 곽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당분이 낮... 곽동건
- "우리 검찰총장님" "우리 원내대표님" / ( )에 여야 없다!…정답은? 정치적 참견시점, 오늘도 정치팀 박영회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우리 검찰총장님, 우리 나경원 원내대표님" 오늘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한국당에 인사를 갔는데, 분위기가 좋았다구요? ◀ 기자 ▶ 네,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청문회 때 날을 세웠던 것... 박영회
-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女교사…왜 무혐의? 20대 여교사가 중학생 제자와 성 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징계 위원회에 회부가 됐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 대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는데, 경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충북의 한 중학교. 이... 김영일
- 가위바위보 졌다고 수심 3m 호수에…고교생 '익사' 오늘 새벽 서울의 한 식물원에서 고등학생이 수심 3미터 깊이의 호수에 빠져 숨졌습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호수 반대편까지 건너가는 무모한 내기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서울 마곡동의 서울식물원. 식물원 안에 있는 ... 김아영
- '심장충격기' 단 소방차…시민들 '골든타임' 지켜 '펌뷸런스' 여러분 들어보셨나요? 소방 펌프차에 앰뷸런스 기능을 결합한 소방 차량인데요.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을 때마침 지나가던 펌뷸런스가 발견해서 살려냈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당시 상황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수아
- 금값 치솟자 목걸이 사기…순금 대신 납가루 '꽉꽉' 납을 채워넣은 펜던트를 순금 목걸이라고 속여서 전당포에 맡기고 돈을 챙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노인들이 운영하는 전당포를 노렸는데, 전당포 이십 여 곳이 이런 '가짜 금목걸이'에 속아 넘어갔습니다. 현지호 기자입니다. 부산의 한 ... 현지호
- 美 고삐 풀린 '인종 증오'…히스패닉만 골라 찔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남성이 아파트 상가에서 대낮에 흉기를 휘둘러 중남미 출신 이민자 네 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인종 범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도 히스패닉을 겨냥한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조용... 홍신영
- "승용차도 캠핑카 변신 가능"…'튜닝' 시장 활짝 국내 캠핑 인구가 6백만을 넘었습니다. 경치 좋은 곳을 다니다 보면 이런 데서 캠핑카 세워놓고 하루 묵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해보셨을 텐데요. 앞으로는 꼭 큰 승합차가 아니어도, 내 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게 가능해집니다. 강연섭 기자가 설명 해드립... 강연섭
- "가슴에 시한폭탄 안은 기분"…통증 있으면 병원에 식약처가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 사의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리면서, 후 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장했는데, 환자들은 "그럼 암이 생길 때까지 가슴 졸이면서 살라는 말이냐... 전동혁
- 또 먼저 '지른' 트럼프…"방위비 인상 한국도 합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늘 압박하는 주제 인데, 이번엔 한국이 돈을 더 내기로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정작 협상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게다가 한국을 82년 동안이나 도와 왔다고도 했는데, 대체 무슨 말인지, 워싱턴 여홍... 여홍규
- 中 견제 주한미군…'알짜 땅' 임대료도 안 내는데 한국은 부자 나라인데 방위비를 너무 적게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줄기차게 하는 주장입니다. 정말 그런지 MBC가 따져 봤더니, 한국이 직접 내는 돈은 1조원 정도지만, 간접 비용까지 합하면 매년 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공윤선 기자입... 공윤선
- '초등생 토르' 박시훈 '또 신기록 던졌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그제 스포츠뉴스에서 전해드린 초등학생 '투포환 천재' 박시훈 군 기억하시죠. 대회에 나갈때마다 기록을 경신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오늘 또 초등부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추계 전국 ... 이명진
- 관심 모은 '100m 샛별' '압도적인 1위' 관심을 모았던 100m 경기에서는 초등부의 한수아, 중등부의 서민준 선수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육상의 꽃은 역시 100m죠. 관중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먼저 여자 초등부 100m 결승. 4레인의 한수아, 시작부터 치고 나옵니다. ... 민병호
- '토트넘 러블리' 손흥민 "더 나아지고 싶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새 시즌에 대한 출사표를 밝혔는데요. 어느 때보다 밝고 자신감에 찬 모습이군요. 토트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인데요. 어우~ 깜짝 놀라셨죠? 촬영중에 계속... 박주린
-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수영장의 5·18 광주 세계 마스터즈 수영 아티스틱에서 5.18의 아픔을 연기한 유나미 씨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나는 깃발 없는 진압군을 보았소" 이 노래 혹시 들어보셨나요. 가수 정태춘.박은옥 씨가 만들고 부른 광주민주화운동 추모곡 '... 손장훈
- [톱플레이] 덕아웃 일촉즉발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메이저리그에서는 경기가 안풀리면 선수가 감독에게 달려들기도 하는군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54타수 연속 무안타의 주인공 크리스 데이비스. 오늘도 잘 안풀려요. 다음 타석에서 교체되고 감독이 다가가서 뭐라고 한마디했는데... 곧바로 격분해서 ... 정준희
- [스포츠 영상] 부상 복귀 강백호, 첫 타석 안타 44일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kt 강백호 선수가 복귀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더 더워…내륙 소나기 어느새 가을의 첫 절기 입추가 찾아왔습니다. 들녘도 한강 둔치에는 코스모스도 피어올랐는데요. 정작 폭염는 더 심해졌습니다. 오늘 거제도 해변에는 이렇게 입추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가득했습니다. 입추인 오늘 대구 36.1도까지 치솟았고 거제 35도, 서울...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8월 8일 뉴스 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