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9 19:08 수정 | 2020-03-09 19:09
청와대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찍은 사진′이라며 문 대통령이 누군가와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일부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사진과 함께 관련 내용을 팩트체크한 한 언론사 보도 내용을 게시했습니다.
청와대가 공개한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에서 문 대통령과 악수한 인물은 올해 아흔 살인 최연철 씨로, 지난 2012년 10월 이북5도 원로위원 자격으로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와 악수를 나눴습니다.
앞서 일부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만희 총회장과 악수하고 있다며, 사진을 근거로 문 대통령과 신천지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