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을 내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오후 공천관리위원회가 심사를 재개한다″며 ″내일 오후 5시 선거인단 투표를 하고, 오후 6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공천을 확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천 기준에 대해 원 대표는 ″국민들이 만족할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공관위가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국정 실정을 막고 대안 제시 능력을 가진 후보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수 통합과 관련된 후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 공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공천 신청자 531명을 다시 살피기에 사흘은 짧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연속성이 중요한만큼 조훈현 사무총장이 참여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자료가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