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령

北 노동신문 "더 강력한 조치 내놓을 수 있어"

입력 | 2020-06-18 10:03   수정 | 2020-06-18 10:06
북한 언론 매체가 더 강력한 추가 조치를 내놓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첫 시작에 불과하다″며 ″연속으로 터져 나올 정의의 폭음은 사태의 추이를 놓고 떠들어대는 자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군대의 자제력은 한계를 넘어섰다″며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군대의 발표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무례하고 몰상식하다고 비판한 어제 청와대의 비판에 대해서는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