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름철 적지 않은 종교시설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 중인데, 당분간 비대면 행사를 우선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일부 교회의 집단감염 사례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부득이한 경우라도 거리 준수나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다음달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제와 관련,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추적관리가 가능해질 거″라며 ″의무시설이 아닌 곳에도 도입이 확산되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