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로

차례상 지방 태웠다가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0-01-25 12:03   수정 | 2020-01-25 12:04
오늘(25) 오전 8시 4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25층짜리 아파트 11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분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발코니 오수 배관이 탔고,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관 20명과 차량 12대가 출동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발코니에서 차례를 지낸 뒤 종이 지방을 태웠다가 불이 오수 배관에 옮겨 붙은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