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연락불통' 우한발 입국 전수조사 대상 30명…한국인 1명

입력 | 2020-02-06 16:03   수정 | 2020-02-06 16:04
보건당국의 전수조사 대상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입국자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3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우한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가운데 30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1명, 외국인은 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외국인은 소재를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현재 경찰청에서 CCTV 등을 보며 추적을 하는 등 다양한 수사기법으로 소재지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우한 입국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 잠복기를 지나거나 출국한 사람 등을 빼고 271명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