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신종 코로나 25번째 확진 환자 발생…70대 한국인 여성

입력 | 2020-02-09 10:11   수정 | 2020-02-09 10: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25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광둥성에서 머물다 지난 1월 31일 귀국한 아들 내외와 함께 살고 있는 73살 한국인 여성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입원 치료 중이며, 보건당국이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