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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편집팀
[브리핑영상] 국내 신종코로나 환자 25명·접촉자 1천698명…1천163명 격리
입력 | 2020-02-09 14:08 수정 | 2020-0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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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확진 환자는 25명입니다.
1,355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960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698명이고 이 중에 1,163명이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 중 9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습니다.
오늘 확진된 25번째 확진 환자는 73세 여자 한국인으로서, 2월 6일경부터 시작된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 내원하여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입니다.
환자는 중국 방문력이 없으나 함께 생활하는 가족 아들과 며느리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후에 1월 31일 귀국한 바가 있습니다.
참고로 광둥성은 중국 내에서 후베이성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하여 WHO 통계에 의하면 2월 8일 현재 1,075명의 확진 환자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아들 부부 중 며느리가 2월 4일부터 잔기침 증상이 있다고 하여 부부에 대해서는 우선 격리 조치 후에 검체를 채취하였고 현재 검사와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4번째 환자는 증상이 호전된 후에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완치 판정 후에 금일 오전 퇴원하였습니다.
3명의 환자가 퇴원하셨습니다.
해당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였다가 1월 20일 귀국하였고, 1월 27일 확진된 뒤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 속에 현재까지 감염병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