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지역 발생 30명

입력 | 2020-06-01 10:13   수정 | 2020-06-01 10:49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50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39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어제 27명으로 줄었다가 오늘 다시 30명대로 늘었습니다.

새로 확진된 35명 중 30명이 국내 감염 사례인데, 지역별로는 인천 18명, 경기 11명, 대구 1명입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부흥회 모임을 통해 목사 등 18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어제 1명 추가돼,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271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