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서울동대문경찰서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과 관련해 불법 하도급을 준 혐의로 정치인 출신 사업가, 허인회 전 녹색드림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난달 28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전 이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조합을 운영하면서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기로 했지만, 이 물량을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중소기업에 불법으로 하도급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서울시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