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MB 수감된 동부구치소서 185명 확진…코로나 집단감염

입력 | 2020-12-19 18:56   수정 | 2020-12-19 19:02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는 어제 2천400여 명의 수용자 전원과 4백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용자 184명, 직원 1명 등 모두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달부터 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확진자 대부분이 신입 수용동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해당 수용동을 폐쇄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