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정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강한 전염력을 갖는 이유를 추정하게 하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학의 제이슨 맥클레란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S단백질이 인체의 바이러스 수용체와 결합할 때의 친화도가 사스 바이러스의 10배에서 20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체 수용체의 높은 친화력이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를 더욱 쉽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아직 학계의 심의를 거치지는 않았으며 이런 가능성을 입증하려면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