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남호

폼페이오, 대북 코로나19 대응 지원 제안 거론하며 수용 촉구

입력 | 2020-03-27 06:49   수정 | 2020-03-27 06:5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등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라디오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과 이란, 베네수엘라 등에 인도적 지원을 제안했지만 이 나라들은 흔히 지원을 거절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이런 나라의 지도자들은 리더십만 신경쓰고 국민은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코로나19 대응 지원 의사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