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준석

폼페이오 "북한 지도자가 누구든, 미국 목표는 북 비핵화"

입력 | 2020-04-23 15:32   수정 | 2020-04-23 15:3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나도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지도자가 누구든 간에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계속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만나본 적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제1부부장을 몇 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북한을 누가 이끌든 간에 우리의 목표와 과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비핵화해야 하고,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