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수도인 베이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7명 늘었습니다.
베이징에선 펑타이구 신파디 도매 시장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당국이 시장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무증상 감염으로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사람은 98명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