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지윤
이르면 내년 4월까지 미국에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현지시간 14일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백신은 2021년 1분기 안에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 전망은 현재 임상시험 중인 모든 백신 후보가 안전하고 효험이 있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어떤 백신이 안전한지를 올해 말까지는 알아야 한다″면서 ″하나의 백신만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초기 생산량은 몇백만 회 투여분에 불과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