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국현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비행기를 같이 탔으나 밀접 접촉은 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현지시간 15일 바이든 캠프 성명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바이든 후보가 격리를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확진자와 비행기를 같이 탄 것은 12일과 13일인데, 둘 다 비행 중 마스크를 쓴 상태였다는 게 캠프 측 설명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바이든 후보가 14일 밤 있었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캠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캠프는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공보국장과 캠프 관련 승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해리스 후보의 대면유세를 18일까지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