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내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다만 국무회의는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3곳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오 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 각각 자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규정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