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미애
지난 12일 충북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이들 중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 영장 전담판사인 신우정 부장판사는 오늘(25) 오후 해당 남성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수사 중인 청주청원경찰서는 신병이 확보된 해당 남성을 추가 조사해 여중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지 밝히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이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3차례 신청해 신병을 확보하려 했지만, 검찰에서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거듭 반려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성범죄 수사 도중 여중생들이 안타깝게 숨진 사건이 알려지면서,피의자를 엄중히 수사해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 글에 수만 명이 동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