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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골프장 구조물 쓰러지며 주택 1,300세대 정전…10명 구조
입력 | 2021-07-16 23:12 수정 | 2021-07-16 23:30
오늘 오후 7시쯤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강한 돌풍의 영향으로 철근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깃줄이 끊어져 고척동 일대 주택 1,3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아파트 승강기 운행이 멈추면서 구조 신고가 10건 접수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