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가상화폐 권유를 받고 억대 손실을 봤다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저녁 6시쯤, 강남 한 아파트에서 중국 국적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팔을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중국인 A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 권유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억대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와 피해자가 합의해, 일단 조사를 마친 뒤 석방조치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