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민욱

방탄소년단, 미국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문 후보 지명

입력 | 2022-11-16 04:14   수정 | 2022-11-16 04:16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5회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15일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 행사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앞서 2020년과 지난해에도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이 부문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지명됐고, 또 ′옛 투 컴′이란 노래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는 등 ′그래미 어워즈′를 제외한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 경험이 있습니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현지시간 내년 2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